[2021/01/22][짤막한 이야기 - 도청 공격]

[2021/01/22][짤막한 이야기 - 도청 공격]
암호학에서 도청 공격이란, 공격자가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공격이다.
이는 공격자가 인터넷을 통해 흐르는 패킷을 획득하거나 누군가가 목적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가로채는 종류의 공격이다.
“앨리스(Alice)”와 “밥(Bob)”은 키 교환을 위하여 키 전송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브(Eve)”라는 공격자가 이 키를 가로채고 있다.
이것이 도청 공격의 기본적인 예이다.
이제 이브는 키(K)로 암호화된 앨리스와 밥 사이의 모든 암호화된 메시지를 복호화할 수 있다.
도청 공격은 메시지를 변경 혹은 제거하지 않고 단순히 가로챈다는 점에서 “수동적 공격”으로 분류된다.
이 경우 키 전송 과정에서의 키가 안전하게 보호되어서 전송되어야 한다.
즉, 키 전송 과정에서도 키의 기밀성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키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그 키를 다시 보호해야 한다는 상황이 말이다.
그렇다면 키 전송 과정에서의 키를 보호하기 위한 다른 키를 교환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일까?
키를 보호하기 위하여 키를 또 교환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다. (무한반복이다.)
[관련된 짤막한 이야기 - 키 합의 & 키 전송[2021/01/21]]
#이야기#루니프#암호학#도청#수동#공격#암호프로토콜#앨리스#밥#이브

[2021/01/22][Short Story - Eavesdropping Attack]
In cryptography, an eavesdropping attack is a basic attack that an attacker can perform easily.
This is a kind of attack in which an attacker gets a packet flowing through the Internet or intercepts a message that someone sends to another with a purpose.
“Alice” and “Bob” are performing the key transport process for key exchange, and the attacker named “Eve” intercepting this key.
It is a basic example of an eavesdropping attack.
Now, Eve can decrypt all encrypted messages between Alice and Bob that are encrypted by the key(K).
The eavesdropping attack is classified as “Passive Attacks” in that it does not alter or remove messages, but simply intercept them.
In this case, the key must be securely protected and transported during the key transport process.
In other words, it means that the confidentiality of the key must be protected even during the key transport process.
It is a strange situation. In the process of exchanging the key, the entity needs to secure them again.
Then, does that mean the entity has to exchange the key again to protect that key?
It makes no sense to exchange the key again to protect the key. (Infinite Repetition)
[Related Short Story - Key Agreement & Key Transport[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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