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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프의 짤막보안강의
분야: 정보보안온라인에서 결제 요청이나 문서가 도착했을 때, 서명 검증이 성공하면 안심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시스템이 별도로 메시지 인증을 요구한다면 이유가 무엇일까요?핵심은 전자서명과 MAC이 서로 다른 검증 질문에 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메시지 인증 코드(Message Authentication Code, MAC)는 공유 비밀키를 아는 범위에서 메시지를 확인합니다. 전자서명(Digital Signature)은 개인키로 만들어진 서명과 공개키의 관계를 확인합니다. 어느 쪽이 무조건 더 강하다고 보기보다, 누가 키를 갖고 누가 검증하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먼저, 메시지 인증의 뜻부터 구분하기메시지 인증을 이해하려면 두 가지를 나눠 생각하면 됩니다.무결성: 메시지가 전송 중 바뀌지 않았는가?인증: 어..
로그인이나 결제 인증 메시지가 한 번 정상 처리된 뒤, 누군가 그 메시지를 다시 보내면 어떻게 될까요? 공개키를 알아도 비밀키 없이 암호문을 복호화하는 문제와, 이미 사용된 인증 메시지를 새것처럼 받아들이는 문제는 서로 다릅니다. 후자를 막는 경계가 논스(Nonce) 검증입니다.이 글은 공급업체가 만든 인증 부품이 논스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상황을 다룹니다. 다만 제공된 기록에는 특정 제품이나 실제 피해가 적혀 있지 않으므로, 아래 내용은 확인된 사례 사실과 점검해야 할 설계 원칙을 구분해 설명합니다.공개키를 안다는 것과 인증 메시지 재사용은 다르다공개키 통신(Public-Key Communication)은 공개해도 되는 공개키(Public Key)와 외부에 드러나면 안 되는 비밀키(Private Ke..
분야: 정보보안비밀번호를 바꾸고 로그아웃했는데도 이상한 접근이 반복된다면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공격자는 단순히 한 번 들어온 것일까요, 아니면 다시 들어올 방법을 남긴 것일까요?이 상황을 이해할 때는 악성코드·권한상승·지속성을 한 덩어리로 보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 세 용어는 함께 등장할 수 있지만, 가리키는 대상과 확인해야 할 증거가 다릅니다.시스템 위협과 공격기법을 이해하려면 악성코드, 권한 상승, 지속성을 서로 다른 개념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악성코드는 시스템에 원치 않는 동작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나 코드를 가리키며, 권한 상승은 공격자가 현재 권한보다 높은 권한을 얻는 과정입니다. 지속성은 시스템이 재부팅되거나 사용자가 다시 로그인한 뒤에도 공격자의 접근이나 악성 동작이 이어지도록 만드는 방법..
분야: 소프트웨어 보안새 기능을 만들 때 보안을 마지막에 확인해도 괜찮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먼저 정하고, 위협모델링과 검증, 코드검토, 배포 통제를 한 흐름으로 연결해야 합니다.보안 요구사항은 무엇인가요?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요구사항은 만들 기능과 지켜야 할 조건을 정리한 기준입니다. 그중 보안 요구사항(Security Requirements)은 기능이 어떤 위험을 피해야 하고, 무엇을 보호해야 하는지를 미리 정해 둔 내용입니다.예를 들어 새 기능을 만든다면 먼저 다음 질문을 적어 볼 수 있습니다.보호해야 할 대상은 무엇인가?사용자가 기대하는 안전 조건은 무엇인가?기능이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지점은 어디인가?특정 목록을 정답처럼 외우기보다,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분야: 정보보안(암호)온라인 서비스에 로그인하려는데 인증서가 정상처럼 보입니다. 이때 바로 믿어도 될까요? 이번 주제의 결론은 간단합니다. PKI 검증과 인증서 폐지 확인은 같은 질문이 아닙니다. 하나가 끝났다고 해서 다른 하나까지 확인됐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인증서의 외관상 정상 여부와 계속 신뢰해도 되는지는 나누어 확인해야 합니다.인증서와 PKI를 먼저 이해하기이 글에서 인증서는 상대의 신원과 공개키를 연결해 확인할 때 사용하는 정보라는 기본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공개키는 암호화나 전자서명에 활용되는 공개 정보이고, 인증서는 그 공개키를 누구의 것으로 볼지 판단하는 데 관여합니다.공개키 기반구조(Public Key Infrastructure, PKI)는 이런 인증서와 신뢰 관계를 다루는 큰 틀입니다..
출처: https://www.boa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439오래전에 만든 파일이 아직도 회사나 기관의 시스템에서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파일도 해킹 때 함께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오래된 데이터는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 침해 범위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영국 법률구조청(Legal Aid Agency, LAA) 해킹 조사에서 2007년 이전 기록 약 25만 건과 1978년 기록이 확인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그 기록이 왜 계속 보관됐는지, 어떤 경로로 도난됐는지는 제공된 자료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먼저 알아둘 개념: 개인정보 침해와 보관 데이터개인정보 침해는 공격자가 시스템이나 파일에 접근해 개인정보를 훔치거나 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