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30][짤막한 이야기 - 카이사르 암호]

[2021/01/30][짤막한 이야기 - 카이사르 암호]
“카이사르 암호”는 대표적인 치환 암호이다.
위의 예시에서는 치환을 위한 키가 “1”이고 각 영문자에 1을 더하는 방식으로 암호문을 생성한다.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하였지만, 키로 사용할 수 있는 숫자는 26가지이다.
따라서 공격자는 26번의 시도만으로 올바른 키를 찾아낼 수 있다.
(단, 평문이 “Hello”와 같은 의미있는 영문자가 아니라면, 올바른 평문을 선택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카이사르 암호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이 암호는 특정한 조건하에서 완전 안전성(Perfect Secrecy)을 보장하는 암호이다.
이상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암호알고리즘 자체가 사용 가능한 키의 개수가 적어서 취약한데, 완전 안전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말이다.
그 조건은 바로 “단일 영문자”에 카이사르 암호를 적용하는 것이다.
즉, 평문의 길이가 1인 경우에 카이사르 암호를 적용하는 경우는 “암호문이 있을 때”와 “암호문이 없을 때”의 평문을 맞출 확률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관련된 짤막한 이야기 - 평문 & 암호문[2021/01/20]]
[관련된 짤막한 이야기 - 일회성 패드[2021/01/28]
#이야기 #루니프 #카이사르 #암호 #치환 #완전 #안전성

[2021/01/30][Short Story - Caesar Cipher]
The "Caesar Cipher" is a representative substitution cipher.
In the above example, the key for substitution is “1” and the ciphertext is created by adding 1 to each English character.
As mentioned in the previous post, there are 26 numbers that can be used as keys.
So, the attacker can find the right key in just 26 attempts.
(However, if the plaintext is not a meaningful English character such as “Hello”, choosing the correct plaintext is another problem.)
The Caesar cipher has another meaning. It is a cipher that guarantees “Perfect Secrecy” under certain conditions.
It is a weird saying.
The cryptographic algorithm itself is vulnerable because the number of usable keys is small, but it guarantees perfect secrecy.
The condition is to apply the Caesar cipher to a "single English character".
In other words, if the Caesar cipher is applied when the length of the plaintext is 1, the probability of guessing the plaintext “when there is a ciphertext” and “when there is no ciphertext” is the same.
[Related Short Story - Plaintext & Ciphertext[2021/01/20]]
[Related Short Story - One-time Pad[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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